안녕하세요
기존에 수영강습을 받았던 회원입니다.
국민체육센터 수영강습운영에 대하여 아쉬운부분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1. 수영장락커 공사 사전공지
락커 공사진행을 11/20~11/30일까지라고 들었습니다.
기존 강습을 받던 회원들은 마무리 짓지 못하고 갑작스런 통보에 무작정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애매한 기간에 공사때문에 중간에 강습이 중단된다고 했더라면 그냥 다른수영장을 등록했을겁니다.
공사를 할수도 있다는 공지를 남겨주었으면 사전에 대응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 갑작스런 폐강통보
강습이 중단되는바람에 공사 마무리 후 수영강습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강사 사정으로 인하여 폐강이 됐다고 하더군요 최소한 기존회원들은 마무리 지어주는
책임감있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3. 공사 및 폐강으로 인한 기존회원들의 진도
위의 사유들로 인해 기존회원들은 강습을 다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12월 강습에 들어가게 되면 신규회원들과 처음부터 다시 같이 배워야하는건지
아님 기존회원들은 이어서 강습진행이 되는건지에 대한 답변도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


수영장 운영상황에 따라 공사 기간이든 강습이든 운영되는건 알고 있지만
안그래도 강습타임이 별로 없는데 직장인을 배려하지 못한 강습시간 및 책임감 있는 모습 등 개선점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