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상무 센터 운영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6월부터 꾸준히 필라테스를 수강하는 사람으로 선생님께서 열심히 가르치시고 운동 강도도 적당해서 거의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접수 문자가 오면 항상 알람을 설정해 놓고 대기하고 있다가 접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에는 안내가 올 때가 된 것 같은데 계속 오지 않아서 혹시 내가 놓쳤나 싶어서 받은 문자함을 여러번 확인했는데 오지 않았습니다.
수요일에 강습을 받으러 센터에 가서 카운터에 문의하니 이미 월요일부터 접수를 해서 접수 마감이 됐다는 말을 듣고 너무 어이없고 황당했습니다. 저는 문자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더니 이미 다 보냈다고 하면서, 여기저기 공지도 붙여놨다는 소리에 카운터 근처를 보니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접수 등록에 대한 공지를 붙여놨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고, 사실 정신없이 운동 갔다가 끝나기 바쁘게 집에 돌아오다 보니 주변을 살필 여력도 없었습니다.
수업에 들어가 선생님께 하소연해도 소용이 없었는데 나중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이번 달에는 문자 알림이 없어서 저처럼 알림을 기다리다 접수를 놓쳤다고 속상해하면서 그동안 센터에 다니며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센터 오픈하기 전에는 분명히 3달씩 등록하고 5%? 할인도 해준다고 했고, 다른 분야도 동시에 수강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막상 개장을 하니 시스템이 안되었다는 핑계로? 모르는체 하는 것이 너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풍암 센터는 3개월씩 등록을 하고, 기존 회원들에게 우선권을 주고 빠져나가는 자리만 새로운 수강생들로 채운다고 합니다. 물론 여러 사람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취지는 좋지만 그래도 어디나 열심히 다니는 기존 회원들에게는 어느 정도 우선권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 사람도 비슷한 내용을 올렸던데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관계자들께서 긍정적으로 수용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